문신 검사를 위한 속옷 면접 보았던 회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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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검사를 위한 속옷 면접을 본 회사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아래의 테이블의 내용은 항공사의 속옷 면접에 대한 내용입니다.
외국의 A 항공사의 경우 서비스업종이기때문에, 문신 혹은 흉터를 확인하기 위하여 속옷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참여했던 면접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는데요. 상의와 하의를 벗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동물원의 원숭이 같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 사실 개인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당연히 반응이 싸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2023년까지 아무런 논란이 없었다는 것이 더 놀라울 정도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탈의를 하고 면접을 보는 서비스업계 종사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국가 공무원(경찰이나 군인)의 경우 남성인 경우 상의를 탈의해서 면접을 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 또한 논란이 불거지자 채용신체검사를 통해 문신을 판별하는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통해 문신을 판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육안으로 식별을 했어야 했을까?
- 사회초년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말씀드린다면, 혹시 본인이 취업하려는 회사 혹은 취업한 회사 중에 육안으로 문신을 검사해야겠다며 대뜸 상의 탈의를 요구하거나, 혹은 하의 탈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이에 응하지 마세요.
- 이러한 요구로 인해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결정을 하신 노동자분께서도, 그리고 이를 요구하여 이사직을 해직되신 분도 있는 편입니다. "나한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고 생각을 하시고 가볍게 여기시기보단, 다른 지인분들께 혹은 가족분들께 미리 말씀해 주세요. 각기의 회사 규정은 다르지만, 채용을 위한 문신 검사는 채용 시 하는 것이 원칙이며, 만일 사내 취업규칙이나 규정에 정기 문신 검사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따르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서비스업계의 경우 본인이 노출하는 신체의 일부에 혐오감을 주는 문신, 특정 단체를 옹호하는 문신이 있는 경우에는 제재가 갈 수 있겠네요.
문신이 아닌 채용과정에서 과체중 혹은 일정 몸무게를 요구하는 회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하나의 예로 스튜어디스의 경우 일정한 몸무게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채용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튜디어디스의 몸무게 기준표가 공개된 적이 있는데요. 몸무게의 기준표가 상당히 높아, 일반인들은 "저 표를 기준으로 본다면 나도 과체중이겠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외국의 B항공사의 경우 여드름이 나서는 안 된다, 뚱뚱한 사람은 비행기를 타면 안된다 등의 이야기를 해서 논란을 빚었지만, B항공사에서는 "항공사의 이미지에 맞는 회사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라고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전 세계의 스튜어디스의 공통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는 물론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서비스업계에 있으면 좋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완화되어 "깔끔한 이미지를 가진 체력이 좋은 사람'이 스튜어디스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질 뿐입니다. 기준이 완화되어 여러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 위와 같은 직업에서도 사실 엄격한 기준때문에 직장 퇴사의 원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일반 사기업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요구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결국 어떤 직업이든, 어떤 기업의 형태이든 개인의 직무능력이나, 성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외모, 몸무게를 요구하는 회사라면 사실 그 회사의 수명이 과연 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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