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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의 시그널은 무엇이 있을까?

컨설턴트 리아 발행일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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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면접 합격의 시그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단순히 경청? 아니면 제스처? 여러 방면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최근은 면접관분들께서 "면접에 대한 에티켓"을 공부하고 오시기 때문에 이전처럼 "너 불합격이야"라는 암묵적 메시지를 보내지 않아 더 헷갈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시그널을 보내주시는 면접관분들이 있는데요. 어떤 시그널인지 한번 같이 보러 가시죠.

합격시그널 표지말이 적힌 사진

합격시그널 첫 번째, 질문을 적극적으로 한다.

  • 면접관의 경우 여러명의 면접자를 두 시간 이내 혹은 세 시간 이내에 평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지쳐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시는데요. 다소 지쳐있는 그런 면접관분들이 흥미롭다는 듯이 질문을 한다면 합격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일화] 면접관이 흥미를 가지면 연필을 돌리거나, 쥐거나, 혹은 몸을 앞으로 보이는 자세를 취합니다.
하나의 예로, 저는 어린 나이에 금융권에 취업하기 전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17살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과 논리철학론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어느 날 "마이크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당시 같은 면접자보다 스펙이나 성적이 부족함에 있었지만, 면접관분들께서 "요새 읽은 책이 무엇입니까?" 라는 이야기를 할 때 "저는 최근 정의란 무엇입니다를 읽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더니, 마침 면접관님이 읽으신 책과 동일하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이 들어왔을 때 "정의는 없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지쳐있던 면접관님들이 모두 얼굴을 드시며, 연필을 쥐고 왜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럼 직장인이 가져야 할 정의는 무엇인지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몸이 조금 더 앞으로 나오셨던 것으 보았습니다. 이후 집에 가는 길에 합격통보를 받았네요.

합격시그널 두 번째, 포부에 대해 관심이 많다.

  • 아직 입사하기도 전의 사람에게, 그리고 면접을 보는 중에, "당신이라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을 취할 것입니까? 혹은, 우리 회사는 어떠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사용 경험이 있습니까?" 등의 이야기를 물어봅니다. 면접관이 본인에게 더 이상 과거의 경험을 묻지 않고 "우리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면, 그는 합격 시그널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 1  만일 입사하고 나면 어느 직급까지 올라가고 싶은가요? 그 이유는 무엇이죠?
예상 질문 2 저희 회사의 분위기는 보수적인 편에 속해요. 잘 적응하실 수 있으신가요?
예상 질문 3 저희 회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A프로그램입니다. 이전 프로그램이랑 비슷하니, 금방 적응할 수 있죠?
예상 질문 4 출 퇴근 거리는 얼마나 걸릴까요?

합격시그널 세 번째, 면접관이 웃음을 보여준다.

  • 첫 번째 시그널과 비슷한 유형인데요. 면접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죠? 면접관님들, 절대 안 웃습니다. 보수적인 회사라면 더더욱 웃지 않고, 덜 보수적인 회사라도 거의 웃음기는 없어요. 그런데 본인 마음에 쏙 드는 면접자가 있다면, "이제 길게 끌고 갈 필요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시며 은은히 웃음을 보여주십니다. (그 면접자가 100% 마음에 들기보단 본인 업무가 이제 정리되고 있다는 안도감의 웃음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면접 합격 시그널은 총 세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제 경험상으로도, 그리고 주변의 합격자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도, 위의 시그널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합격 시그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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